08년 18대 총선에서 3% 득표를 아쉽게 실패한 보수교계는 다음에는 원내진출이 될 것이다라는 희망에 부풀었습니다.
헌데 이 결과를 보고 김치국을 들이마신 우리 목사님들은 '내가 하는 기독교정당'이 원내진출을 하는 것을 꿈꾸며 19대에 2개정당 출마, 20대에 3개정당 출마.
웃기지도 않은 공약도 사실은 중요한게 아니고, 이 목사인지 독사인지 모를 양반들한테는 사실 원내진출로 가지게 될 부와 권력이 자기한테 오느냐 오지 않느냐가 중요한 것이죠.
정신나간 의원나으리 한명이 이번에 기독자유당에 당적을 주어서 5번을 받는 호재가 아니었으면 이번의 2.6% 득표도 불가능했을 겁니다.
그렇다고 다음 총선에 정신차리고 보수기독교단일 정당이 등장할 것이냐.
저들은 그렇게 못할 겁니다.
기독교 정신이 본질이 아닌 자신의 사적인 욕망을 실현할 수단으로 종교를 이용하는 무리들이니까요.
혹여나 미래를 걱정하시는 분들 안심하시라고 적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