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이번 총선에서 문재인 님이 하신 약속들을 기억합니다.
첫째로, 호남에서 지지해 준다면 그 지지를 바탕으로 시민 속에서 다시 시작하겠다고 하셨습니다.
대체로 호남의 40%가 넘는 유권자들이 지지를 한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은 호남의 40% 이상의 지지를 바탕으로 시작하셔야 하기 때문에
앞으로 호남에 좀 더 자주 방문해서 호남의 민심에 더 가까워지고
더 많은 지지를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둘째로 저는 다른 약속도 확실히 기억합니다.
수도권에서, 부산 경남에서, 그 지역 후보들 당선시키면
"문재인이 책임지고 그 공약들 같이 완성하겠다"고 하셨습니다.
수도권과 부산 경남의 약속을 끝까지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이번 총선에 무한책임 진다고 하셨지 않습니까
4.13총선은 여소야대를 만들어 낸 더민주의 승리입니다.
무한 책임은 실패 뿐만 아니라 승리에 대한 책임도 당연히 포함되어야 합니다.
수도권과 부산 경남의 민심과 승리에 대해서 반드시 책임져 주시기 바랍니다.
그 당선자들의 공약들을 다 같이 완성하려면,
그냥 시민 한 명으로서는 어림없다는 것 정도는 아실 겁니다.
반드시 앞으로 계속 걸어나가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