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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기다리겠습니다.
게시물ID : lovestory_1982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싸이코패닉
추천 : 1
조회수 : 612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06/01/26 13:42:32
벌써 일년이지났네요.
시간이 참 빨리가는것같습니다.
제작년에 처음봤을땐.. 처음임에도 불구하고 너무나 다정한 친구같았지요..
그렇게 당신이 편했습니다
나도 당신에게 그렇게 편한사람이었는지요..
저는 마음이 편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당신과 하루하루가 지나갈수록
더좋은 사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난 당신을 더 가까운곁에 두고싶었습니다.
그리곤 작년 당신의 생일에 고백을했었죠.
잘부르지도못하는 서툰노래솜씨로 행여 욕을 먹진않을까 조마조마하면서
남들이 사랑고백할때 부른다는 그노래들을 그숱한노래들을 불러댔습니다.
목이아파와도 참았고 침이말라도 참으며 이노래가 당신의 마음에 
조금이라도 다가가길바랬습니다.
그러나 당신은 냉정했습니다.
내게는 아무런눈길주지않고 그저 노래가사가나오는 모니터만을 빤히 쳐다보고있었습니다.
그렇게.. 제노래는 끝났습니다.
당신은 차시간이 다되었다고 제게 말했죠..
당신과 조금더 오래있고싶어서 당신 집에가는 버스까지 따라탔습니다.
당신을 데려다주겠다는 이유로..
당신의 동네에 도착했을때.. 저는 당신에게 말했습니다.
그게..내 고백이었다고. 조금은 서툰 고백이었다고.
그때.. 제게 하신말 기억하시나요.
1년후에...니가 얼마나 변해있나....볼께..
그말...
그말 한마디에 저는 당신이 좋아하는 사람이되고싶었습니다.
당신맘에 들기위해 여러가지일을했습니다.
당신이 보기에 좋은일들을 하나씩 해가기시작했습니다.
당신을 만날수있는곳이라면 어떤방법으로든 따라가서 우연히 있었던듯 하기도했습니다.
한번이라도 당신을 더 보기위해서..
그렇게..1년이 지났습니다.
당신의 생일은 그렇게 또 돌아왔습니다.
저는 작년에 당신이 했던말에 기다려왔기에.
다시한번 당신에게 물었습니다.
이젠 당신의 대답을 들을때가 되었다고.
1년을 기다렸다고.
당신의 대답은..
아니였습니다. 지금 내가 너무나 힘들고 그냥 좋은친구로남고싶다고..또 올해 니가 대학생활하면서 어떻게 될지도 모르고...
작년에도 그말하고 헤어졌잖아요..
작년에도 비슷한말로 제게 말했잖아요
이젠 당신이싫습니다.
당신이 미워집니다. 
그러면서 한가지 깨닫습니다.
내가 당신이 좋아할꺼라 믿고 했던 행동들이
당신에겐 부담일수도 있었다는것...
그래서 나 지금 조금은 멀어지려고합니다.
그동안 당신에게 너무 가까이있었나봅니다.
그래서 나 1년 더기다리겠습니다.
김동률의 다시사랑한다말할까의 가사처럼..
당신을 기다리는게 나에겐 제일 쉬운일이라 시간이가는줄몰랐기에..
지난 일년이 너무나 빠르게 느껴졌기에
올해도...1년 기다리겠습니다.
내년에도.. 내후년에도...그다음해에도.. 여전히
당신을 기다리겠습니다.
내가 군대를 갔다오고
내가 대학을졸업해도
당신이 결혼하기전까진
당신을 사랑하겠습니다.
당신을 기다리곘습니다.
이제 조금은.. 제마음을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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