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주의의 꽃은 뭐니뭐니 해도 선거입니다.
이번 20대 총선은 참으로 드라마틱한 한 편의 스릴 영화를 보는 듯한 긴장감으로
치열함 그 자체였습니다.
어쨌거나 파랑.빨강.녹색.노랑 그 어떤 색깔을 택하든 그것은 선택하는 사람들의 자유이니 존중해야겠지요~~~
다만, 왜 지역마다 확연히 색깔이 나뉘어 칠해졌는지 각 당의 지도부는 그 민심을 철저하게 분석하고,
그럼으로써 잘못된 것은 당연히 반성하고 또 확실한 개선책을 이제 강구해야 할 것입니다.
저는 궁금합니다.
아직 푸르른 5월도 아닌데 호남이 온통 녹색으로 뒤덮어진 결과를 놓고
호남국민들은 정말로 그들이 원하는 결과를 얻어서 행복할까, 아님 씁쓸할까,
그것도 아님 예쁜자식 매질해야 하는 아픔으로 안타까움이 더 컸을까.....
저는 졍말이지 궁굼합니다. 그 맘이......
지팡이를 꽂아도 한 색깔로 통일 되는 동쪽 동네는 아예 제쳐둡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