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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호남의 국민의당 선택을 우려하는 이유.
게시물ID : sisa_72168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요기베라
추천 : 3
조회수 : 759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6/04/14 14:30:57
총선이 예선이라고 하면 대선은 결선입니다.
 
국민의당이 걱정되는 이유는 태생이 대선을 위해 탄생한 당이기 때문입니다.
많은분들이 여러 당파로 갈려있고 호남을 발판으로 탄생한당이기 때문에
뻘짓은 안할거라고 말씀하시지만 국민의당 이미지는 안철수 당입니다.
 
전국적으로 고른 비례대표 정당 지지율이 나온 이유는 새누리 지지자들이
새누리의 심판을 목적으로 비례대표를 줬다는거엔 이견이 없을것으로 믿습니다.
이런이유로 40석이나 되는 의석으로 3당을 한다는건 안철수에겐 정말 큰힘이 되는겁니다.
 
안철수에겐 우리는 인정치 않으나 자신은 한번의 대선은
자신이 양보했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걸 바탕으로 대선에 나선다면 누가 막을수 있냐는 겁니다.
 
안철수를 중심으로 뭉친 국민의당은 문재인을 대선 주자로 인정치 아니합니다.
이건 태생이 그렇기 때문에 같이 갈수 없는 존재 입니다.
마찬가지로 저들이 친노패권이라 부르는 세력들은 안철수를 대선주자로
인정치 않습니다.
이 간극이 상당히 깊고 넒죠.
제가볼땐 이미 건널수 없는 강을 건넜다고 봅니다.
 
그러면 반새누리 세력 전체에서 이두사람 말고 대안이 있냐를
생각해보면 현실적으로 없습니다.
박원순, 안희정, 정세균, 이재명 인물은 많이 있지만 당장은 아니라는거죠.
 
과연 국민의당이 대선국면에서 자신들이 중심이 될수없는 단일화를 수용할까요?
아니면 안철수를 지금 문재인을 지지하는 세력이 받아드릴수 있을까요?
 
이런측면에서 이번 총선 결과가 대선에선 재앙이 될수 있다라고 말하는 겁니다.
 
더민주가 더 노력해서 호남을 다시 얻을수도 있겠죠.
반대로 국민의당이 분발해서 전국적 지지로 확산 시킬수도 있어요.
그러나 그건 이제 4년뒤의 일이고 대선은 2년이 안남았다는 겁니다.
 
이게 제가 생각하는 호남분들의 국민의당 선택이 아쉬운 이유입니다.
여러분들이 지금 스스로의 선택에 많이 당황하시는거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기에 있는 시게인들의 주장을 다 호남 비하고 비난이라
받아 들이지 말았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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