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부활체험 하기위해 교주살인
게시물ID : sisa_1201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邕밭
추천 : 2
조회수 : 328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04/12/14 16:59:31
사이비 종교단체 신도들이 "부활을 체험하겠다"며 자신들의 전 교주를 지하실에 감금, 사망케 했다는 제보를 받고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는 가운데 14일 오후 2시15분께 종교단체 지하 건물에서 교주로 보이는 사체를 발굴했다.

경기경찰청에 따르면 모 종교단체 교주 송모씨(54)는 지난 2000년 10월께 경기 용인시 양지면에 사회복지법인 W를 설립, 불치병 환자들을 상대로 기(氣) 치료를 하며 신도들을 모았다.

그러다 최근들어 송씨의 '기 치료'가 효험이 떨어지자 현 교주인 이모씨(56) 등 4명이 재산 운영권을 차지하기 위해 송씨를 사회복지 법인 W의 건물 지하실에 감금, 굶겨죽인 후 출입문을 콘크리트로 밀폐해 사체를 유기했다.

경찰은 이같은 제보를 받고 경찰력 148명과 중장비 등을 동원해 콘크리트로 막혀 있는 사회복지법인 W의 지하실문을 부숴 오후 2시 15분께 송씨로 보이는 사체를 발견했다.

발견 당시 시신은 지하실에 있는 현 교주 이씨의 옆방에 놓여있었으며 흰색 가운과 서류가방, 휴대폰, 비디오 테잎 등도 함께 발견됐다.

-펌-다음미디어
꼬릿말 보기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