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초에 본가랑 가까운 곳으로 독립할 생각이였는데
마침 집 앞에사는 제 절친도 독립 할 예정이였거든요.

그래서 어제 친구가 방 보러가서 계약하고
저한테 그리로 같이 보러가자 해서 오늘 갔는데
아얘 새로 리모델링하고 풀옵션에 월세도 싸서
맘에드는 방 덜컥 계약했네요ㅎㅎ

친구랑 같은 층이고 호수만 달라요.

사실 제친구 방 옆방을 추천해주셨는데
둘이 딱 붙어있음 사생활 관리(?)가 안될것 같아서
친구는 젤 첫방 저는 복도 젤 끝방을 계약했다며ㅎㅎ 

친구는 첫 독립이고 저는 대학때 자취도 해봤고
따로 나가서도 살아봤던지라
친구는 아무것도 몰라 설레어서 난리고
저는 또 짐옮기고 정리할 생각에 귀차니즘이에영ㅋㅋㅋ

전 좀 안좋은 일로 독립하는 건데
허리디스크 때문에 쉬었던 일 요번에 독립하면서
일 알아보는 중이에요. 
오늘 첫 면접 다녀왔는데 결과는 모르겠네요ㅠ

저 독립도 직장도 모든 잘 되게 응원좀 부탁드려요.
오유징어님들 응원 받으면 착잡함이 없어질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