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못알입니다.
다른 복잡한 이야기는 다 모르겠구요. 저에게 이건 이러느니, 저러느니 말해도 정말로 못이해합니다. 그냥 순수하게 제 생각을 말하겠습니다.
우리나라에서 몇십년 걸릴거 같은 3당체재에 대해서 정말 놀랐습니다.
비록 그 과정에서 여러가지 말도 많고 그렇지만... 여러분 3당체재라는 것이 정말로 쉬운 것입니까? 그 가능성을 가지는 것이 얼마나 큰 무게를 가지는 것인지 다들 아시잖습니까.
우리나라에서는 여당에서 야당으로, 여소야대가 되는 과정도 정말 험난했습니다. 특히, 선거에서 무감각한 우리들을 일깨울정도로 그 길이 너무나도 쓰라리고 늦은 후에야 된 것인데. 제3당의 출현은 얼마나 급진적 발전입니까?
물론 그들끼리 싸울 수 있습니다. 서로 원하는 목표가 다르고 초기인만큼, 우리의 기대 이하보다 많이 흔들리고 실망을 줄지 모릅니다.
그렇지만 그 가능성, 민주주의에 대한 가능성, 다른 나라가 쉽게 이루지 못한 그 3당의 가능성이, 엄청난 급발전에 대해서는 저는 정말로 대단하게 느껴졌습니다.
2당체제에 대해서 가지는 그 프레임이란 우리가 정치에서 눈을 돌리게끔 만들기에 충분한 답답함이었고 그 나물에 그 밥이란 말이 나오기에 상황까지 이루어졌습니다. 결국, 우리는 그 순환에 질려 투표라는 중요한 권리를 못하게끔, 해도 바뀌지 않는다는등 그런 생각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3당의 시작은 그 프레임을 걷게 하는 시작이고 서로 견제를 하며 국민들의 의견, 그리고 소중한 한 표를 얻기 위해 다양한 노력들을 할 것입니다.
지금까지 잘 느끼지 못했던 노력이란 것을 와닿게끔 해주고, 노력이 보이면 우리도 그에 응해서 투표를 하게끔 훌륭한 사회가 되기를!
다음 대선이 기다려집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