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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지역일꾼론은 한심한 얘깁니다
게시물ID : sisa_72187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한쿡남자
추천 : 4
조회수 : 334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6/04/14 15:46:17
  국회의원은 1명 1명이 움직이는 입법기관이라고 일컬어질만큼 본연의 업무는 입법이지 지역구 발전 시키는 사람이 아닙니다. 그럴꺼면 지방자치제 폐기하고 시의원 도의원 군의원 뽑을 필요가 없죠. 솔직히 말해서 이번에 야당에서도 조차 지역일꾼론 떠든거 진짜 마음에 안들었지만 그렇게 안하면 당선이 안되니 다물고 있을 수 밖에요

  사실 이건 정치인들의 문제이면서 유권자들의 인식문제이기도 합니다. 국회의원을 딱 그정도 수준으로 인식하니 국회의원이 구의원 시의원 짓거리 하는거죠. 정청래 좋아하지만 유세하면서 어디 초등학교 체육관 지어줬네 어쨌네 하는거 보면서 아 우리나라 정치의식은 아직 멀었구나 하는 생각 들었습니다.(물론 정청래 같은경우 입법활동도 잘했습니다) 이러니 국회의원이 자기지역구에서 시의원 구의원 줄세우고 공천휘둘르는 유지역할 하는 사람이 되는 거죠

 물론 지역구 라는 것이 존재하는 한 국회의원이 지역구관리 하는게 필요하긴 하지만 국회의원의 지역구 관리란 입법으로 보여주는 겁니다. 예를 들어 호남 지역같은 경우 지역민들이 영남에 비해 열악한 환경을 호소한다면 호남지역구 의원은 지역균형발전법 을 입법시켜서 중앙재정이 균형있게 배분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맞는 것이지 뭐 내가 도로까는 비용 따왔다 학교 체육관 건립비용 따왔다 이런건 진짜 아닌것 같습니다. 

  이런식이면 시스템 공천도 정말 무의미해 지는 것이죠. 입법활동이나 국회출석률 높아봤자 지역구에 돈따준거 없으면 떨어지니 기준을 지역구에 투입한 돈으로 컷오프 시키는게 맞는것이죠.  

제가 봤을 땐 지역구 예산을 국회의원 개인플레이로 가지고 오는 시스템 부터 뜯어고쳐야 한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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