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진짜 미치겠어요
두달전부터 윗집이 이사왔는데 층간소음이 너무 심합니다
걸을때 발 뒤꿈치를 내려찍듯이 걸어다닌다고 해야하나 
쿵쿵거리는 소리가 어디에서도 안들리는 곳이 없어요
저도 걸을때 그런게 없지않아 있어서 두터운 슬리퍼를 신거나 나름 조심하게 걷거든요
그래서 더 화가나는거 같아요
분명 자기 소리가 이렇게 심한걸 몰라서 그런거겠죠? 
 인터폰을 통해 주의좀 주십사 관리실에 전화해보기도 했는데 
주의준다는게 개인 연락이 아니라 아파트 공고로 나가니까 더 모르는듯..
직접 올라가서 너무 시끄럽다 말하고 싶은데
부모님이 말리세요
그래도 아파트 주민인데 서로 기분 상한다고...
호ㅏ가나는것은 새벽 2시에도 뭘 하는지 안자고 쿵쾅거립니다 
저는 잘때 빛한점 없고 소리하나 들리지 않아야 겨우 잠을 잘수 있는데 침대 바로 위에서 쿵쿵거리니까 방에서 못자고 거실로 나오거나 해요
이게 뭐하는건지 ㅜㅜㅜ
직접 항의하면 그쪽 사람들 기분 나빠할까요?
면대면이 어려우면 펀지라도 써서 제발 걸을때 신경좀 써달라 하고 싶어요
정중하게 말하면서 슬리퍼라도 선물하면 괜찮을까요? ㅜㅜㅜㅜㅜ죽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