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삼식이/삼순이 근황 올립니다.
두녀석다 3주 전에 땅콩 제거 수술을 해서 잠시 동안
의기소침해져 있었으나... 그것은 기우일뿐.. 다시
똥고 발랄해져서.. 새벽에 밥 내놓으라고 집사 눈탱이를
사정없이 갈겨 대고 있습니다. ㅠ.ㅠ
오랜만의 녀석들 근황 갑니다.
집사가 미안해... 으응.. 나두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엉... 용서해줘~~~~
그래두 두녀석 다 잘 견뎌줘서 고맙당.~~~ 둘 한번에 수술해서 이번달..나는 말이지 ㅠ.ㅠ
그래 수술 해도 삼식이 특유의 포즈 어디 가겄냐.. 땅콩이 있거나 없거나.. 벌러덩..
엎드렸을때 걸리적 거리는거 없어지니까.. 더 편하지?? 그치???
다 낫구 요로코롬 장난두 쳐보구.. 사진 찍는다고 귓방맹이 날리질 않나.. 에휴..
주인이 집사를 너무 구타한다 요즘.. 내가 아무리 지은 죄가 있다고 해도...
새초롬한 표정으로 삐진척도 해보고...
산은 산이요 물은 물이로다.. 중생아 어딜 그리 바삐 가느냐...
도를 닭기도 하고...
잠은 역시 누워 자야 제맛이지.... 어찌 저리 자는지.. 봐도 봐도 이해가 안되는 구나.
그리고 손은 왜 그렇게 꼭 꺽고 자야 하는것이냐..
삼순이 너는 안그러더니..수술하고 변했어..
그리고 마지막으로 퇴근 했는데 집 이래 놓으면.. 밥 진짜 안준다???
피곤한 몸 이끌고 퇴근했는데.. 이러면 나 기운 빠져 ㅠ.ㅠ
그러지 말자 알긋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