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저런 논리를 개발한들 호남에서 참패한 것은 사실이며 문 대표는 광주에서의 정계은퇴 발언을 어떤 식으로든 책임져야 할 시기가 됐습니다.
무조건 약속 지키고 물러나라! 이런 말씀 드리고 싶은 것 아닙니다.
구렁이 담 넘어가듯 할 수 있는건 오늘의유머 대다수 유저들 같은 강력한 지지자들 한테는 몰라도, 일반 대중들한텐 안먹힙니다.
이 상황을 어떻게 돌파해야 할까요?
개인적으로는, 아싸리 다음주 내로 기자회견 크게 열어서 국민 열망에 힘입어 도저히 은퇴 못하겠다 이 뻔뻔함을 용서해주시라 그래서 저 문재인은 내년 대선에 출마하겠습니다. 라고 정면돌파해버렸으면 합니다. 발언번복 이유에 대해 중언부언하면 반드시 구질구질해집니다. (기자회견문을 비서관들이 힘을 합해 아주 흡입력있고 강력하게 잘 써야할듯)
총선은 어제 끝났습니다. 빠져나오세요. 원래 인생이 산넘어 산이라는데 어쩝니까. 새로운 고민을 다 같이 시작해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