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저랑 안맞는 클렌저를 쓰고 나서 좁쌀들이 확 올라온 뒤에
프로폴리스 세럼으로 많이 진정시켰습니다.
(원래도 좁쌀이 1~2개씩은 계속 나왔다 들어갔다하는 중성? 약지성? 피부입니다.)
근데 여드름이 진정이 되는거 같으면서도 새로운 애들도 계속 생기는 겁니다.
문제가 됐던 그 클렌저도 더 이상 안쓰는데 무엇이 문제인가 고민하다가 사용하던 수분크림을 안써봤습니다.
그래서 지금 기초는
이솔 순한살결수 -> 스킨1004 병풀 앰플 -> 이솔 프폴 세럼 -> (원래는 수분크림이었으나 이제는 X)
인데 신기하게 수분크림을 생략하기 시작하니까 새로 올라오던 좁쌀들이 더 이상 안올라오더라구요!
원인이 뭘까 고민하다 화해 어플로 성분 검색 후 생각해낸건 글리세린이 과다했던게 아닐까.. 였습니다.
이렇게 3개 다 글리세린이 앞에 주성분으로 들어가있는데 그걸 매일 아침저녁으로 다같이 발라주다보니
보습을 넘어 여드름의 원인이 된게 아닌가... 하는게 제 생각입니다만!
완전히 정확하다고 말씀드리기는 자신이 없네요 ㅠㅠㅠ
그래도 혹시 원인 모를 좁쌀여드름으로 고민하시는 분께 혹시나 도움이 될 듯하여 글 써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