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마음아픈 소식이네요.
어떻게 그 작고 예쁜 생명을 그렇게 무지막지하게 때릴 수 있었을까..
던질 수 있었을까..
그 아이가 그 시간동안 얼마나 아빠를 찾았을까.. 하는 생각들을 하면 가슴이 미여옵니다.
저희 아가들이랑 너무 닮은 외모라 그런지,
더욱 마음이 아파요.
예전에 우리 러쉬가 7층에서 발 헛디뎌서 창문으로 떨어졌을때
덜컹 심장이 내려앉았던 그 당시도 떠오르고..
다행히 엄마를 위해 발톱 부러진거 외에는 아무 이상 없었던게 너무 고마웠었는데..
싸늘하게 식어버린 은비를 봤을 아빠의 심정을 생각하면..
너무 가슴이 아픕니다.
인간으로써 어떻게.. 그런 잔혹한 행동을 할까요.
그 작은 아이가 뭘 어쨌다고...
소름이 끼치다 못해, 그런 사람과 같은 세상에 있다는 것만으로도 불쾌하네요..
처음 동영상을 봤을 땐, 이게 머지? 하고 보고..
아무저항조차 못하는 아이를 보니.. 가서 꺼내오고 싶다.. 라는 생각이 가득했습니다.
그리고 좀 이기적이지만 정말 문단속도 잘해야겠다..라는 생각도 했습니다.
아래는 서명하고 있는 주소입니다.
동물을 좋아하지 않는 분들이 보시면.. 멀 서명까지하나.. 하실지 모르겠지만
아마 아시는 분들은 다 아실겁니다.
그 마음이 어떠한지.
http://happylog.naver.com/care/post/PostView.nhn?bbs_seq=15402&artcl_no=123460911980&scrapYn=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