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尹, 조국에 적용한 잣대 한동훈·정호영에게도" 총공세
(서울=연합뉴스) 정수연 홍준석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15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을 향해 "과거 조국 전 법무부 장관에 적용한 잣대를 측근들에게도 똑같이 적용해야 한다"며 공세에 나셨다.
조 전 장관 일가 수사를 지휘하며 문재인 정부와 대립각을 세운 윤 당선인이 최측근인 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보자나 40년지기로 알려진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에게 무딘 칼날을 들이댄다면 '내로남불'이나 다름없다는 것이다.
박지현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은 국회 회의에서 "윤 당선인이 정호영 후보자의 입시비리 의혹과 한동훈 후보자의 검언유착 의혹을 조 전 장관을 수사하던 수준으로 수사하는지, 측근이라 감싸고 덮어버리는지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출처 | https://news.v.daum.net/v/2022041516390243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