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념과 지역주의를 떠나서
그동안 야당이 보여주지 못했던 호남발전을
국민의당을 선택함으로써  호남발전을 보여주라고 
표를 몰아준거라고 봅니다
고향이 호남인 시민도 수도권에 많이 분포 되어있죠
수도권은 이미 발전되어 있기 때문에 
젊은 수도권 유권자들은 임금과 일자리를 위해
더민주를 찍었고
호남에 있는 노인 유권자들은 국민의당에게
투표로 정체성을 물은것이라고 봅니다
다시한번 말하지만 지역주의와 이념이 아닌
새누리당의 재벌 중심인지 아니면 서민중심인지
그 정체성을 밝히라는 것을 투표로 말한것뿐입니다
곧 20대 국회 정당별 전당대회가 끝나고
만약 국민의당은 공약으로 호남에 답을 못준다면
처절한 응징으로 당이 없어지고 후보자들 또한
더이상 호남에 발붙이지 못하고 퇴물의원으로
남을것입니다 
그 퇴물의원들은 호남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외면받을것입니다 
전 이번 국민의당이 외통수에 걸렸다고 생각하고
이것 때문에 더민주와 국민의당은 밥그릇 싸움
조차도 하지 못하게 족쇄를 걸었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호남의 투표는 대단히 전략적이었고
T.K  지역 더민주 후보의 당선과 함께 시너지효과로 감히 지역주의 타파에 혁명이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그리고 국민의당만으로는 법안발의 절대 안되죠?
여기서 더민주의 서포트가 빛을 발휘할겁니다
국민의당이 사분오열된  찌꺼기라고 하더라도
이번 총선 결과에도 불구하고 국민의당 당선자들이
 또 삽질한다는건 아무리 막장이라도 정신나간짓은
절대 못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동안 호남 발전을 못시킨 야당의 빚을 
더민주가 국민의당을 서포트 한다면
그 빚을 갚고 한발 더 나가서 전국정당의 힘을
인정받고 그 계기로  차기 대권주자는
 문재인 전 대표가 확정적일 것입니다
 더민주 대변인 분들도 많은걸 알지만 그러나
이번 호남 총선 결과는 결코  
호남시민의 독단적 판단이 아닌 수도권에 나가있는
젊은 가족들과의 소통이 충분히 이뤄졌다고
생각하며 그 반증은 수도권 국민의당 비례대표수가
말해주고 있습니다
여권이었던 새누리당 표도 같이 국민의당이 
가져갔다는것도 부인할수 없는 사실이기에 
이번 총선결과는 꽤나 정치적으로 혁명이라 봅니다
다시한번 말하지만
 더민주가 완전 개판이 되지 않는 이상 
차기 대권주자 문재인 전 대표의 대선가도는
아주 순조롭게 1위로 올라설것입니다 
참고로 저는 서울 토박이 유권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