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히카가 선천+후천 능력자라고 생각 해요.
사실 벌레라는게 히카와 까미유가 같은 종류긴 하지만,
그 이유와 실험에 관한 것만으로 히카를 후천적 능력자라고 단정 짓기엔 미심쩍은 부분이 많아서 생각 해 본건데,
말하자면 히카는 선천적으로 벌레 능력을 가지고 있었고, 까미유가 그걸 각성 또는 극대화 시켜 준 게 아닐까 해요.
벌레 세계에서도, 실제로 벌레라는건 자연적으로 생겨나는게 아닌 썩은 음식물을 영양분으로 자라나는데 그게 바로 외부에서 온 벌레들로 인해서 번식을 하는거잖아요..
저 같은 경우는 히카르도는 실제로 벌레를 조종할 수 있는 능력자라기보다는
라플레시아처럼 벌레를 꼬이게 할 수 있는 능력자라 그 이전에는 영양분의 역할밖에 하지 못했으나
까미유가 나타나 벌레를 심어 줌으로써 자체 배양..? 하는 그런게 아닌가 생각해요.
정리하자면 히카르도는 선천적으로 벌레를 꾈 수 있는 능력자이고->까미유가 그런 히카르도의 신체를 기반으로 조종과 비슷한 형태로
벌레를 사용할 수 있게 배포(?) 했고->현재의 히카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