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금물에 전원을 연결하고 전위차를 발생시키면 전류가 흐른다고 얘기 하잖아요?

그리고 그 이유가 양이온과 음이온이 각각 반대방향의 전극으로 이동했기 때문이다.. 라고 설명해요.

그런데요, 전류가 흐른다는 건, 전자가 일정한 방향을 갖고 이동했다는 얘기인데요, 단순히 전해질 용액내에서 이온이 이동한거 가지고 도선내의 전자가 어떻게 이동한다는 걸까요?

그러니까, 전자가 도선내에서 일정한 방향으로 흐를려면, 전자를 공급하는 -극에서는 누군가가 계속 받아줘야 계속 공급이 될것이고 (환원), 전자를 잃는 +극에서는 누군가가 계속 전자를 도선쪽으로 전달해줘야 (산화) 전자가 순환하면서 계속 돌거에요.

근데 산화 환원 반응이 일어난게 아니고,  단순히 흩어져 있는 이온이 이동한건데, 즉 전자를 주고 받는 반응이 일어난게 아닌데 어떻게 전류가 흐를수 있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