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청년이 여행을 떠났습니다. 떠난지 5일째가 되는 날부터 먹을게 없어져 버렸습니다. 산에서 동물 잡고 풀 뜯어 먹어가면서 힘들게 힘들게 산행을 하다가 결국 배가고파 쓰러져버렸습니다. 그러다가 문득 정신을 차려보니 금방이라도 무너질듯한 작은 초가집의 작은 방에 자신이 누워있는걸 발견했습니다. 그가 정신을 차려 일어나 보니 바로 옆에 죽이 끓여져 있었고, 그 옆에는 '편히 드세요' 라는 작은 메시지가 있었습니다. 그는 고마움에 눈물을 흘려가며 죽을 맛잇게 다 먹었습니다. 그는 자신을 구해준 은인에게 고마움을 전하기 위해 방을 나와서 옆방으로 들어갈려데, 방 안쪽에서 부녀의 대화소리가 들리는 것입니다. "엄마.... 먹을게 없어...어떡하지..ㅠㅠ" "후우.... 안돼겠다. 똥 먹어라, 똥." 그는 자신에게 죽을 써주면서 그들은 먹을게 없어서 그 더러운 배설물을 먹는다는데에 화가 치밀었습니다. 도대체 누군지도 모르는 자신에게 왜 그렇게 잘해줬는지를 물어보기 위해 방문을 열고 들어갔습니다. 그들은....... 화투를 치고 있었습니다. ... 문득 공부를 하다가 책상위에 꽃힌 최불암 시리즈를 읽었습니다. -_-;;; 참 재미없더군요ㅎㅎㅎ 그중에 생각나는거 한개 적어봤습니다~ 긁었지? 긁었지? ㅋㅋㅋ 당신은 낚인거야!! 추천하고 가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