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머리 애쉬로 염색하러갔어요 저번에 머리뿌리쪽은 브라운 머리끝은 애쉬로 염색했엇는데 머리끝이 탈색이 좀 되어있어서 색이 예쁘게 잘 나왔거든요 근데 물빠지면서 머리전체가 노랗게되는게 너무 보기싫고 저한테 안어울려서 전체적으로 애쉬로 해달랬는데 탈색안하면 색이 잘안나온대요 탈색하고 머리관리힘들어서 이때까지 길러온건데 두피쪽도 원래머리색 비슷하게 해서 그라데이션하면 기르면서 자연스럽게될거라 해서 탈색도 했어요 근데 믿은 제가 바보였어요 ㅠㅠ 여섯시반에 가서 열시넘어서 끝났는데 색이 잘 안나왔어요 오늘 회사도가야되는데 머리가 노래요!! 두피부터 머리끝까지 그냥 노래요!!! ㅠㅠㅠ 그라데이션한다고 색을 더 뺀 머리끝은 애쉬끼가 좀 있어서 색이 요상해요.. 미용실 디자이너가 색 안나왔다고 오늘 다시 오라고했는데
그냥 톤다운해서 애쉬로 덮고 기장도 잘라달라고 하려고요.. 머리 새털된듯 ㅠㅠ 우울해서 새벽에 깬 후로 잠이 안와요 ㅠㅠ 이제 출근할건데 힘드네요 ㅠㅠ 오늘 미용실가서 염색하고 돈 더 달라 그러면 어떡하죠? 어제 탈색한다고 13만원이나 줬는데 돈 없어요 흑 ㅠㅠ 하.. 오늘 교육가는날인데 피곤하고 그렇네요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