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방끈이 짧습니다 중졸입니다
그나마 학창시절에도 공부와 담 쌓았었구요

20대 중반 부터 일년에 많으면 5권 정도의
책을 읽어왔는데(이때부터도 관심은 많아서
주변에선 책 많이 보는줄 알더군요) 올해들어서 열심히 읽어보려고
하는데요

관심분야는 소설 수필 시 인문 철학 사회과학 고전 등
다양한데 전부 기초입문도 안되어있어서 재미를 느끼거나
이해하는데 어려움을 겪고있어요

소설을 그나마 가장 많이 읽은편이구요

평소에 상식이나 이해력 논리적 사고가 일반인보다
부족하다고 느낍니다 

내성적인 성격 때문이기도 하지만 타인과 대화에서도 
이야기가 잘 이어지지 않는편이구요

독서의 집중력이나 속독능력이 떨어지는건
둘째치고 이해가 안되는 단어나 문장 때문에
한번에 못 읽고 버벅거립니다 문장을 몇번씩
읽어야 그나마 이해가 되요

아 ㅠㅠ 그냥 계속 꾸준히 독서생활을 하긴 하겠지만
내가 읽은 책에 대해서 정리하거나 누군가에게
 제대로된 책소개 한마디 못하는일이 계속되다보니까
스스로가 답답해지네요.

어떤 말이든 좋으니 해주시면 감사히듣겠습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