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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님께 힘을 실어드리고 싶습니다
게시물ID : ou_1201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이벼락
추천 : 0
조회수 : 88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04/15 13:20:18
운영자님께서도 힘드시겠지만...
오유 이미지에 대해서 넘어가기 힘든 수준에 왔습니다..
전에야 일베때문이다 생각하면서 어느정도 맞서나가야한다고 생각했는데 이젠 일베와 상관없이 오유하면 바로 극좌시사커뮤니티라는 말이 나오네요

오유나 일베나도 지겹고요.. 
제가 정말 원하는건 예전처럼그냥 웃으려고 재밌으려고 들어왔던  그때의 모습이 너무 그립습니다.

이제는 각종 분탕질의 대상이며  사람들로 눈총받고.. 
재미는 없으며 정의감에 불타지 않으면 욕먹는..
그런 사이트가 된것같아서 안타깝습니다..
그래도 제가 십오년을 이곳에 있으면서 아주 많은 게시물을 보고 웃고 영감받고 함께 분노했던 그 기억때문에 차마 떠나지는 못하겠습니다..

시사게시판 분리.. 
남들이 뭐라해도 운영자님이 맞다고 생각하는 길을 가세요.
이곳은 운영자님에 의해서 돌아가는 공간입니다.
다른 유저들이 아무리 비아냥 거려도  부디 운영자님이 맞다고 생각한 길을 가주세요.. 저같이 운영자님님의 완전한 편이 있어요! 

욕먹으면 어떤가요! 이미 많이 욕먹고 있습니다. 괜찮아요! 오늘의 유머는 유머사이트죠! 정의의 수호자를 위한 사이트가 아니어도 좋아요!
믿습니다요!

 개인적으로는 2000년 인포메일부터 오유를 했어요.
당시에 제가 올린 글이 제 메일에 베스트게시물로 다시 왔을 때 정말 기뻤던 일이 생각이납니다.  
제가 오래되서 부심부리는게 아니라 그만큼 진정성을 담아서 드리는 말이라는 표현!
(운영자님은 직접 선정하셨을테니 기억하실지도.. 코끼리 아저씨는 코가 손이래라는 제목으로 코끼리가 코로 ㅃㅋ를 날리는 그림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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