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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봤더니..변화가 감지 되네요
게시물ID : sisa_72363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우르굴라
추천 : 3
조회수 : 1399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6/04/15 14:14:04
수년만에 조선일보 페이지 방문해봤는데요,
 
눈에 띄는 사설이 있습니다.
 
왜곡된 여론조사에 대한 질타가 내용이더군요
 
 
사실 리얼미터 같은 경우는 이번 총선 직후 사과하기도 했지만
 
자신들도 이미 여론조사의 한계를 알고 있었고, 가중치 등을 통해 개선하려고 노력했으나
 
선관위의 반대로 무산되었다고 말하기도 했죠
 
조선일보의 사설 내용은 선관위에 대한 내용은 빼놓고 일방적으로 여론조사 업체를 공격하더군요
 
 
 
사실 지금까지의 여론조사는 이번 총선뿐만 아니라 각종 정책에 대해서도
 
일방적으로 새누리당에 유리하게 결과를 쏟아냈고, 종편에서는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해서
 
더불어민주당을 공격했었죠..따라서 더민주 지지자인 저는 웬지 위축되는 감정도 들었던게 사실이었습니다.
 
 
 
그런데 유선전화를 주로 사용했던 여론조사 결과의 왜곡이 이번 총선을 통해 현실화 되자
 
당장 여론조사 업체들이 휴대폰전화를 포함해서 여론조사하기 시작했습니다.
 
그 결과는 지지정당 1위 또는 근소한 차이 2위로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이 급등하고 있습니다.
 
 
생각해보면 이건 중요한 변화인데요
 
이번 총선결과를 놓고, 호남의 국민의당 지지, 세대별 차이, 공천갈등, 경제심판 등등 여러 분석결과가 나오고 있지만
 
더민주 지지자 입장에서는 종편의 영향력에 대해 이를 바득바득 갈 수 밖에 없었습니다.
 
이런 종편이 이젠 변화되는 여론조사 결과에 영향을 받지 않을 수 없을 겁니다.
 
 
어쩌면, 길게 보면, 보수진영에 일방적으로 유리한 언론지형이 조금씩이나마 바뀌게 될지도 모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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