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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의 실체가 굳어지기까지 5년이 걸렸어요..
게시물ID : sisa_72373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dmap
추천 : 4/6
조회수 : 761회
댓글수 : 22개
등록시간 : 2016/04/15 15:13:59
무릎팍도사 출연후 많은 사람들이 열광했었죠..
서울시장 선거에서 양보(?)쑈 한후로 대권급으로 커졌고..

드디어 2012년 대선정국때는 단일화문제로 
이곳 오유에서도 안철수 지지자들 목소리 엄청났거든요,.
결국 안철수가 악어의 눈물 후보사퇴기자회견한 직후
절대 문재인을 찍지않겠다는 분노의글들도 도배됐었고..
그러고나서도 이후 `새정치연합`이라는 이름으로
그 간잽이랑 합당까지 해버렸고..

근데 그렇게 안철수를 지지했던 오유인들 지금 다 어디갔죠?

갑자기 왜 이런 소리를 하냐면..
지금 김종인에 대해 자기합리화 쉴드치는
사람들에게서 그때 안철수의 정체를 빨리
파악못하고 지지했던 모습이 겹치기때문입니다..
또 뒷통수 맞고 후회할게 훤히 보여서요..

적어도 더이상 김종인과 문재인이 한배를 탔다느니~
식으로 엮지는 마세요..

허구헌날 친노패권~친문패권~ 부르짖던
이종걸을 총선이 끝난 이마당에도 다시 
비대위에 앉힌 영감인데..
이날평생 지략가의 능력을 보여준적이
단한번도 없었던 사람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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