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기심 대빵인 우리집 비글..캣냥이.. 빙구입니다.. 후... 자꾸 베란다에서 밖에 구경하고 캣타워 맨꼭대기는 자기자리.. 무조건 자기자리.. 그리고 날아다니는 날파리만봐도 동공확대지진까지 생기는 호기심 대빵이에오 캣타워 꼭대기는 벌써 뿌셔지고 문도 얼마나 잘여는지 미닫이문 여는데는 도사예요ㅋㅋ 완전 선수.. 네.. 탈출했어요.. 처음 탈출하고선 잡으러갔습니다 저희집이 1층이여서 베란다뒤는 휑~한데 한참을 불렀더니 애옹/~~하고 안오길래 그래 한번 놀다와라..하고 문열어뒀더니 점프해서 들어오더라구요 한번 나갔다오더니 이제는 틈만나면 에후.. 이제 밖에 놀다오는게 일상이네오.. 어디 멀리가지도않고 꼭 아파트 뒷쪽만 돌아다니면서 부르면 대답은 잘해요.. 즈 동생은 형님없다고 집에서 애옹거리고.. 문딩이 같은것.. 하루는 중간통로를 통해서 현관문으로 들어오네요 ㅡㅡ 저 캣놈을 우찌하면 좋을까요 방범창을 아주 뚫어버릴 기세로 긁으니 남아나질않네요. 사진은 엊그제 봄바람나서 또 뛰쳐나가길래 부르니 저리 앉아서 인생샷 찍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