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유 여러분들
양심 고백하겠습니다
20대 총선을 앞두고 매 이슈마다 우왕좌왕했습니다.
정청래 컷오프, 비례파문 등등등
매 이슈마다 분개하였으며 상처를 받았습니다.
이에 글도 써보고 답글도 남기며
이게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의 길이라 생각하며 위안삼았습니다.
오유 시게를 통해 정치에 대한 정보도 얻고
동년배보다는 조금 더 정치에 관심이 있는 1인이라 자부했었는데
막상 오유속 정보가 그대로 현실 정치에는 반영이 되지 않더라고요
국민의당 선전은 전혀 생각할 수 없었고
20대 총선 승리도 솔직히 예측 할 수 없었습니다.
총선 승리에 자축할 여유도 없이
우리는 또다시 혼돈속에 빠져듭니다.
호남에서의 국민의당 승리와 관련해서..
김종인 위원장의 선거에서의 역할 등..
지금 우리는 소모전을 통해 조금씩 지쳐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자기 주장에 대해 공감대를 얻기위해 상대를 비판하는것보다
정치와 정당에 관심있는 분들을 감싸안아주고 존중하고 함께하는 것이 중요한것 같습니다
다른분이 제안한것처럼 자체적으로 정화시스템을 통해
한층 성숙한 오유가 되었으면 합니다.
저도 앞으로는 편협한 시선으로 글을 남기지 않도록
좀더 크게 보고 여유를 가지겠습니다.
20대 총선 승리했습니다
기분 좋네요^^
더 크게 기뻐할일이 아직 많이 남아있겠죠?
함께하시죠 여러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