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악연으로 만난 축구 선수 네이마르와 후안 카밀로 수니가가 ‘아이스버킷챌린지’를 통해 화해를 했다.
지난 17일 네이마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이스 버킷 챌린지에 참여한 동영상을 공개한 뒤 다음 대상자로 축구 선수 호비뉴, 밴드 원 디렉션 멤버 나일 호란과 함께 수니가를 지목했다.
이에 수니가는 얼음물을 끼얹는 내내 미소를 보이며 먼저 화해의 손을 내민 네이마르에 화답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줘 훈훈함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