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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픽쳐작가 더글라스케네디의 단점..
게시물ID : readers_1202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이필
추천 : 3
조회수 : 2671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4/02/25 06:10:48
오늘도 난 미국을 깐다..가 좌우명일듯한 더글라스케네디.
한국에서는 빅픽쳐가 흥하면서 나름 유명작가가 되었죠.
저도 빅픽쳐를 시작으로 템테이션,파리5구의 여인,메멘토
까지 보았는데요.
이 작가의 장점부터 말씀드리겠습니다.
일단 진짜 재밌어요..
문장이 간결해서 상상력이 퐁퐁프림퐁 솟아나는데
진짜 상황이 눈앞에 그려지는거 같죠.
두번째는 전개구조.
처음엔 좀 평이하게 흘러간다고 할수도 있죠.
그렇지만 어느순간 갑자기 훅 롤러코스터가 내려가듯이 
엄청난 전개가 시작되죠.

빅픽쳐도 템테이션도 파리5구도 메멘토도 다 비슷함.

단점.
끝이 용두사미.
뭐 하나 끝이 시원하게 나질않음.
엄청나게 커지던 풍선이 갑자기 어디에 구멍이나서 피슈슉
바람빠지는 느낌..
두번째 단점은 항상 마지막에는 주인공이 사색을 하면서
인생의 작은 깨달음을 얻음.
그런데 그 부분이 잘 와닿지가 않음.
주인공이 '삶은 소중하고 어쩌구저쩌구...'이렇게
쭉 생각하고있으면 갑자기 공감이 안되면서
'그래서 뭐 어쩌라고?' 하면서 넘기다보면 책 끝남..

ㅎㅎ 아무튼 더글라스케네디 작품은 진짜 초중반에는 엄청나게 몰입이
된다는 점에서 자주 사읽음ㅎㅎ

아 몰라 더글라스케네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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