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벌려고 싸우디까지 왔습니다.
처음 올 때 가져온 음식들이 다 똑똑 떨어져서 집에다가 부탁을 했는데,
한달만에 사무실에 도착했네요 ㅎ
중량은 16kg정도되고, 소포비는 17만원이라고 하더라고요.
kg당 만원이니까 왠만한건 근처 가게에서 수출용 라면 사는 것보다 그냥 받는게 훨씬 싸게 먹히겠네요.
신라면, 오짬, 홍짬뽕 등등... 고추장, 맥모골 ㅋㅋㅋ -_-v
대신 요즘 선풍적인 인기라는 프리미엄 짬뽕은 애들 땜에 마트 못갔다고 ㅠㅠㅠㅠㅠ
2월달에 휴가 다녀올 때 제가 직접 가져와야죠.
마지막으로, 제 아들녀석이 (5살) 그려보내준 편지입니다.
4부로 이뤄진 대 서사극인데, 이건 마지막 4페이지네요. 윗글씨는 엄마가 써준걸껍니다.
오랜만에 참 기분 좋네요. 낼모레도 클스마스 맞이 라면이나 하나 끓여먹어야겠어요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