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좀 많이 충격이네요...

대학 와서 만난 정말 아끼는 1년 후배인 1살 동생이랑 투룸에서 같이 살고 있는데요 

지방에서 올라와서 정말 가족처럼 친동생처럼 아끼고 지내온 동생인데....


우연히 컴퓨터를 빌려쓰고 제가 쓴 흔적들은 안남겨놓는게 매너인것 같아 

브라우저 접속 기록을 지우러 들어갔다 발견했네요...


보니까 네이버에 떡하니 x베 검색해서 들어갔고 

자주 들어간건 아니고 한달에 한두번 정도 인것 같은데 당장 지난주에도 들어갔었고 기록으로 남아있는건 날짜와 시간대로 보니 총 세 번 정도네요...

읽어본 글들의 제목들을 보니 알파고 이슈때 알파고 관련 글들 처럼 그때그때 이슈되는 일들에 대한 글제목들만 있고 다행인건지 다른 내용은 하나도 없어요...


지금 일단 딱 발견한 순간 너무 충격이긴했는데...

 정말 사랑하고 아끼는 동생이고 정치적인 문제나 시사에는 관심이 거의 없고 연예 스포츠 게임같은 이슈에만  관심있는 애라 자칫 잘못 물들까봐 걱정도되고 어떻게 말해야 기분 나쁘지않게 다시 안들어가게 할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