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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 못해서 미안해 애들아...
게시물ID : sewol_4954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놔쓰
추천 : 9
조회수 : 180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04/16 01:3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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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에서 조그만 가게 운영 합니다.
벌써 2년이라니 저도 아직도 이렇게 아픈데 가족들은 얼마나 힘들고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내고 계실지 상상이 안되네요...오늘 가게 정리하고 직접 노란종이 오려서 이렇게라도 했어요...어른이되어서 이런거 밖에 못하는게 너무 죄스럽네요...죽을때까지 4월16일 기억 할께요..미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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