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일하는 무기계약직 38살인 형한테 오늘 아침에 맞고 경위서 쓰고 과장님한테 몇일 쉬라고 권고받았습니다..
맨날 주식,노조얘기만 줄줄하고 일도 안하고 임금 올려달라고 그러고 민원인이랑 맨날 싸우고
공익 막대하던 형 때문에 스트레스 받아서 죽는 줄 알았는데
이제 거기에 공익 배치안한다더군여
그 소식을 전공익형들한테 말했더니 터질줄 알았다고 꼴좋다고 오늘 술마시자했는데 그냥 집와서 글 적습니다..
진짜 너무 힘들었고 계속 괴롭힘받아서..드디어 해방감이 느껴집니다
이제 다음주 월요일까지 쉬고 다시 출근할건데 게임 뭐할까여? 어디 갈까요?
이 형 코수술한다고 3일가야되는거 4주 가까이 안와서
저랑 같이 일하는 분에게 욕하셨던 과장님이 긴급휴가주셔서 받고 사과도 받았습니다..진짜 행복해요..
그 형 고발은 못했습니다 맞은게 티가 안난다고..; 고발하고싶었는데 아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