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과를 왔는데 진로문제로 고민하고 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과목이 수학 사회쪽이라서 참

애매하죠 좋아하는 과목순위를 대자면 

사회>수학>국어>>>영어>>>>>>>>>>>>>>>>과학

정도구요 과학은 앞선 1학기땐 전부 손놓을정도로

적성에도 맞지않고 선생님들 수업도 그저그래서

잠만 잤습니다 그렇게 물리 지구과학은

포기해버리고 2학기 생명 화학을 하고있긴 한 처지이구요

제가 수학은 이과수학도 되게 할만하다고 느끼긴 하는데

문제가 사탐을 공부하고싶고 시험을 보고싶은데

과학이 미친듯이 안맞아서 나름 고충이네요

인강을 들어도 귀가 거부하고 과학모형만 봐도 머리가아프고

사탐책 몇번보니 이런걸 공부했어야했지 과학 붙잡기가

넘 힘드네요 선생님들은 전과나 교차지원을 적극 반대하는

처지구요 과학을 어찌해서든지 잡고 있으라네요

제가 만약 문과였다면 생각했던 과가 경제나 경영이긴

한데 이과여도 선생님들 말씀으로는 수학과나 통계학과로

경제쪽 진출할수도 있고 훨씬 이과가 쉽다고 말씀하시네요

이런 말 새겨들어도 될까요? 과학하기가 넘 힘드네요

동기부여도 안되고. 아머리가 지끈지끈 아프네요

공대라는것도 어떤곳은 남녀비율이 50대1이라는 카더라도

있어서 공대라는것도 회의감이 드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