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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지내고 있니?
게시물ID : sewol_4962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som사탕
추천 : 3
조회수 : 220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04/16 09:15:14
벌써 2년이란 시간이 흘렀는데
변한건 아무것도 없구나.
그 곳에선 잘 지내고 있겠지?
사랑스러운 아이들아...
가슴이 미어진다
너희들을 생각하면 가슴이 찢어질 것 같은데
어떻게 세상은 이렇게 흘러가는걸까
분하고 야속하다.
아무것도 해줄 수 없는 나도 밉다.
예쁜 아이들아 
부디 예쁜 마음을 간직하고 그곳에 있길 바래
천사가 되어있을 것만 같은 너희들
절대 잊지 않을게.
미안하고 또 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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