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파트 거주 중인데, 올해 초 아랫집 벽지에 곰팡이가 생겨서 방수 공사를 진행했습니다.
온수 배관이 터졌다는 업자 말대로 공사 진행했고 약 120만원 정도 지출이 되었어요.
한데, 7개월이 지난 지금 아랫집에 여전히 곰팡이가 있고 습기가 차있더라구요.
다시 작업했던 업자를 불러서 방을 까본 결과 여전히 시멘트는 젖어있고 습기가 많았어요.
그래서 그 업자가 다시 해주겠다는 말을 하고, 장판 가구 들어내고 10일이 넘었어요.
한데 어쩌피 돈이 안되는 짓이다 보니 10일동안 3일도 얼굴을 안비추더군요.
그냥 방을 까놓고 말려야 한다니, 수압체크를 해보니 어디서 새는지 잘모르겠다니
이런 핑계만대고 일을 하러 아예 오지도 않습니다.
이런 경우, 공사비를 돌려받을 수 있나요. 다른 업자를 불러봐야 할텐데..
어떻게 해야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