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내년 새누리 대선 후보가 안철수라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새누리의 집안 사정을 보면 친박 때문에 패배했지만 현재 친박 대부분이 살아남은 것도 현실입니다..
그러나 친박에는 대권 주자가 없습니다.
2인자를 싫어했던 아버지를 닮아서 일수도 있겠고 자기 목소리내는 사람을 싫어해서 일수도 있겠죠.
내년 초부터 중반까지치룰 경선을 생각하면 올해 안에 친박 후보를 만들어야하는데 밀수 있는 사람이 없죠.
그나마 가능한게 최경환 윤상현 김태호 정도인데 대권주자로는 너무 약하죠.
만약 이정현이 대권 후보로 나오거나 당대표를 맡게 된다면 더민주는 엄청 타격을 받을것 같고 이정현이
경선에
안나온다고 가정을 한다면 안철수가 친박으로 새누리 경선에 나오게 될겁니다.
그럼 국민의당이 새누리와 합당을 하느냐?
절대 안될겁니다. 
호남의 정서와 지지는 의미없습니다...  김영삼이 그런것 생각하고 통합한것은 아니죠.
그렇다고 영남이 지지를 안해준것도 아니구요...  호남도 그것을 반길수도 있습니다..
항상 소외 받았기에 새눈리로 갈아타고 싶은 명분이 되기에 좋아할수도 있어요..
그러나 당대당 통합을 할수 없는 이유는 통합이 되면 천정배가 안철수 다음이 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다음에는 대선후보가 되느냐?  그때는 정통 새누리 후보가 될겁니다....  그럼 천정배는 절대 대권을 노릴수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절대 박지원 천정배 정동영이 동의하지 않습니다.
그럼 안철수는 어떻게 가느냐?
이번 전당대회에서 안철수는 2인자가 됩니다.  비례 몇석으로는 당권 잡기 힘들것이고 호남 기반이다보니 아마 전당대회에서 천정배가
당대표에 선출이 될겁니다. 당대표하고 대권 주자가 되기 위해 당을 만든 안철수가 당에서 또 2인자로 있을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그럼 당을 쪼개야 되는데 당을 쪼개봐야 자기를 따라 올 사람은 비례 뿐입니다... 그러나 당을 나오는 사람은 비례를 버려야 합니다...
결국 혼자 나가는 일이 생기는것이지요....
그럼 친박에서 손을 내밀것이냐?
당연히 내밉니다..... 
그럼 안철수가 호남에서 지지를 받는게 있는데 친박의 손을 잡을것이냐?
저는 100% 잡는다고 봅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이대로 대선을 치루면
새누리후보, 문재인, 천정배, 심상정, 안철수 이렇게 붙는데 심상정은 문재인과 단일화를 할것이고 천정배 역시 문재인과 단일화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러면 삼자구도인데 이번 총선에서 자신의 지지자가 새누리에서 넘어온 유권자가 문재인 쪽 에서 넘어오는 유권자보다 많다는걸 알았기에
삼자구도로 가면 문재인이 된다는 것을 알아버렸습니다...  안철수는 절대 삼자구도로는 승리 할수 없으니 야권 단일 후보가 못된다면
새누리 후보가 될것입니다...
전 이 시나리오가 확률 80% 이상으로 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