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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의 의중
게시물ID : sisa_72481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철수하자우리
추천 : 2
조회수 : 391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04/16 11:14:22
"호남이 저에 대한 지지를 거둔다면 미련 없이 정치 일선에서 물러나고 대선에도 도전하지 않겠다"
문재인이 충정로에서 광주시민께 드리는글에서 한말입니다. 

이발언의 목적은 두가지정도로 해석됩니다.
 
첫째, 더민주의 광주민심이 돌아선것에 대해 반문정서에 대한 부채감과 책임의식에서 나온것으로 자신에게 미운감정이 있어도 더민주 후보들은 살려달라는 읍소입니다. 그러면서 호남선거 결과를 본인에게 한정시킨것입니다. 실제로 현재 더민주 지도부에 대한 책임론은 강하게 나오지 않습니다.

둘째, 대선에서 호남유권자가 지지해주지 않으면 정권교체를 할수 없다는 현실적인 고민에서 나온것으로 본인이 정권교체에 도움이 되지않으면 미련없이 물러난다는 결기입니다.

광주, 호남은 야권대 야권구도이며, 총선결과=문재인이 될 수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언론은 언론의 고정관념으로 정계은퇴를 해석하여 호남에서 몇석이기준이냐고 물었고 문재인은 따로 답변을 하지 않았습니다.

저는 출구조사 호남 완패를 보고, 야권승리에도 불구하고 문재인이 은퇴해야되나라는 걱정이 들었고, 고생하신것에대한 미안함때문에 어쩌면 그렇게 하는것이 나을수도 있겠다라고 생각도 했습니다.

하지만 14일 인터뷰를 보고 알았습니다. 

  문 전 대표는 호남 참패와 관련한 자신의 거취와 관련한 질문에 “야권을 대표하는 대선주자가 호남의 지지 없이는 어렵다고 생각한다”며 “그 때 드린 말씀엔 변함이 없고, 그래서 호남 민심이 저를 버린 것인지는 더 겸허하게 노력하면서 기다리겠다”며 밝혔다. 

애초에 총선호남패배=정계은퇴는 문재인의 생각이 아닙니다.
국민의당과 더민주의 대결을 스포츠토토하듯이 대권을 놓고 스코어 맟추는 놀이가 아닙니다.
문재인은 대권을 가벼이 여기지 않았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광주에서 호소문을 발표하고 호남에서 인정받기위해 사력을 다한것입니다. 이것은 총선패배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총선이후에도 진행되는것입니다.

그래서 문재인이 호남에서말한 정계은퇴는 대권을 놓고 호남을 협박한것이 아니라 진심을 담기위함인것입니다.

문재인은 정계은퇴에 대해 거짓말을 하지도, 말바꾸기를 하지도 않은것입니다. 이사람은 정말 진심입니다. 정권교체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면 대권에 도전하지 않고 정계은퇴 할 것입니다.

전문을 다시보고 오십시요. 제말이 틀렸는지를..

8일 광주 충정로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20&aid=0002962810

14일 인터뷰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20&aid=0002964198

현재까지 문재인이 약속을 어긴겁니까? 
문재인은 국민이 지지하는한 포기하지 않을것입니다.

 
벌써부터 언론에서는 문재인이 말하지않은 않은 총선패배시 정계은퇴를 워딩으로 만들면서 왜지키지 않냐고 물어뜯고 있습니다. 

이것은 마치 고 노무현대통령이 대통령을 못할수도 있다는 위기감이든다라는 발언을 언론에서 대통령못해먹겠다라고 호도한것과 같습니다.

이번총선을 보면서 문재인은 정말 깊이를 헤아릴수 없는 사람이라는걸 느꼈습니다. 

파도에 흔들리더라도 절대 가라않지 않습니다.   
문재인을 믿고 응원하고 지켜주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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