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씹선비는 아닙니다. 그런데 성매매 안하거든요. 불법이라고 생각하기 이전에 윤리적으로 글러먹었다고 생각해서요. 이게 사회의 객관적인 가치다 신념이다! 라고 주장하는 것이 아니라, 제 주관적인 신념같은 거거든요. 그래서 굳이 제 생각을 기준삼아 성매매한 인간들이 아무리 자랑질을 해도 씨ㅂ 그래 넌 그렇게 ㅈ흔들다 뒤져라, 라던가 그게 뭐 자랑이라고 씨부리고 지랄이세요, 라고 말하지도 않고 하지말라고 설득하지도 않거든요. 그런데 참, 그 분들은 흔히 욕하는 일부 종교단체들하고 다른게 뭔지 모르겠어요.
불법 성매매를 여태 태어나서 한 번도 안해봤고 앞으로도 가 볼 생각도 해볼 생각도 없는데, 그런데 가지 않았다고 샌님취급하고 병신취급하고 찌질이 취급하는 분위기가 인터넷이나 혹은 사회에 만연해 있는게 병신같아요. 저 데리러 가준다는 둥의 말씀을 하시는 분들이야 형들이 장난인거니 하고 생각하겠는데, 17살 짜리가 나는 성인이되면 성매매해볼건데 형은 해봤음? 이라고 물어와서 안해봤다고 하니까 와... 그 미성년 개새끼. 한 소리 하기는 했지만 참 거시기하네요.
남자라면 성인이 되서 성매매하는게 당연하다! 라니. 그래서 전 여기나 아니면 다른 곳에 성매매했다고 하다가 사면발이?바리?가 옮았다는 둥의 말들 그런거 보면 어이도 없고 어디가 좋고 강남이 좋고 그런 말도 어이없고. 엄연히 불법인데 왜 그걸 자랑처럼 지껄이는지 모르겠어요. 그래서 굳이 숨겨도 될 말들 꺼내지 않아도 될 말들, 그런 말들 지껄이는 남자들은 좀 혐오스럽다고 생각하는데 그게 왜 잘못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