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애견카페 자주가는데요.
오늘은 저랑 젤 재밌게 놀았던 8살 꼬마손님이
골든리트리버 에반이를 대리고 왔는데요.
"이모 개리(저희개이름)이뻐요"
"왜??ㅎㅎ"
"작고 착해서요!!"
"개리가 작아?? 큰건데??"
"저희 에반이는 커서 안아줄 수가 없잖아요!!
개리는 안아줄 수 있어요!!!!!"
큰개를 키워서 그런지 11키로 나가는 중형견인
저희 개가 작아서 예쁘다고 계속 안아주고 놀았어요.
저희개도 잘 따르더라구요.
어리지만 강아지 놀아줄 줄 알던
꼬마친구 또 만나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