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오리지날 글에는 [쿨워터] 태그를 붙일 생각입니다 ^^ 태그 붙여져있으니 분명 허덥글 일꺼야... 라고 생각하는 님들!! -_-++ 아잉~~~~♡ *^^* 그럼 즐! *-_-* ============================================================ 보.름.달... 고름달도 아니고 여드름달도 아닌 보름달...... 독자들은... 제가 왜 이런 말을 하나 궁금......... 하시죠???...... 아니면 대략 낭패 -_-;; 제길 -_-;;;; 보름달에 얽힌 제 친구의 실화~ 짜짜라짠~~~~~~~~~~ "엄마 저것 좀 봐봐!" 잇힝~♡ ^^ ← (19금 아님-_- 독자들의 흥분-_-을 돋구기위해서 과장한것임.) =========================================================== 제 친구가 가족들과의 기나긴 여행을 마치고.. (여자입니다*-_-*) 밤에 집으로 돌아오는 길이었답니다.^^ 차안에서 가족들끼리 오순도순 즐겁게 얘기를..................... 할리는 없고 -_-;; 그 친구를 포함한 4식구들은 좁은 차안에서 온갖 짜증-_-을 다 내며 길을 달리고 있었답니다.. 기나긴 피서지에서의 시간 동안 받은 스트레스.....(← 요거 사실.. 학교에서 받는거랑 만만치 않습네다....-_-) 그렇게 동네 시장을 방불케하던 차 안이............ 다들 신체 바떼리가 다 닳았는지.... 입에서 더이상 소음-_-이 안 나오던 때라고 하더군요... 바로 그 레간자-_-를 타고 있는 듯한 시간에.... 우리의 여햏-_-은 창밖으로 보름달을 본것입니다! 예상치 못했던 보름달을 보는 기쁨!! 정말 손을 뻗으면 닿을 듯한 기쁨!! 이걸 어무이한테 말해야 되는데!!!!!!! 해야 되는데!!!....... 해야 되는데............. -_-;; 갑자기 '보름달'. 이 단어가 기억이 안났더랍니다! -_-;;;;;;;;;;;;;;; (밥팅-_-) 앞유리창을 통해서 보이는 깊고도 긴 어두운 지하터널..... '저 안에서는 달이 안보이잖아!' (생각하는것도 단순함..-_-) 서서히 한 타이어 굴림식(한 발자국식-_-) 다가오는 그 어두움에 우리 친구는 필사적으로 저 하늘에 떠 있는 둥글고 누리팅팅한게 머라고 불리우는지 기억을 할려고!!!!!!!!!!! ..........하지 않았고 -_-...... (역시 밥팅-_-) 그냥 보이는데로 말했더랍니다 -_- ----<상황 재현>----------------------------------------- 친구: "엄마! 엄마! 저기 봐봐!!!!" 어머니: "뭐!" (여전히 짜증이 가시지 않으셨나보다...) 그러자 제 친구가 한다는 말이........... 친구: "엄마 저 왕달 좀 봐봐!!!!" (/^0^)/ ㅋㅋ 넘 좋다 우왕~~ ○ ←(왕달-_-) 어머니: " -_-;;;;;;;;;;;;;;;;;;;;;;;;;;;;;;;;;;;;;;;;;;;;;; ←정말로 표정이 이랬데요.." 비록 조금식 느껴지는 가족들의 불쌍한-_- 눈빛과 동시에 서서히 압박을 가해오는 어머니의 알 수 없는 숨소리................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자기 얼굴-_-을 보는 듯한 저 동그란 '왕달'의 아름다움에 푹 빠져있던 제 친구한테...... 쇼크에 빠질 일이 있었다는데.... 마지막에 어머니가 하신 말씀이 대박이었다네요. 어머니: "비싼 돈 주고 유치원 좋은곳-_-에다가 보내 줬더니 고작 배운게 왕달이야?!?? " -_-;;;;;;;;;;;;;;;;;;;;;;; (예 어머니. 제가 땡땡이 좀 까느라고 수업을.... ㅜㅜ) 유치원도 좋은곳 나와야 하나요? -_-;;;...... 유치원 다닐때 부터 어둠의 자식-_-으로 자란 제 친구가 요즘 너무 불쌍하게 보입니다..... ㅜㅜ =================================================== 널 주인공으로 써서 미안하다 지은아 -_-;; 혹시나 이 글을 읽더라도 -_-;;; 나...... 때리지만 말으렴.... ㅜㅜ 제발........ 때리지만..... 흑흑흑 ㅜㅜ..... 먄.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