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보다 재밌습니다. 집에 갈 때 엄청 뿌듯하구요. 자기 이익이 걸려 있지않더라도 이렇게 사람들이 정말로 모이는 구나 하는걸 느끼면 짜릿하기도 합니다. 스트레스도 풀려요. 살면서 맘껏 고함치고 소리질러도 되는 일 별로 없잖아요. 구호 첨에만 어색하지 한번만 내지르고 나면 스트레스 날라가는게 느껴져요
같이 올 사람이 없다고요? 솔직히 집회는 혼자가 더 편해요. 옆에 친구 있으면 자기 이미지 때문에 사실 맘껏 못하거든요. 구호도 기어들어가고 ㅋㅋㅋ 전 그렇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