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전.. 프리랜서일을 하는 저로서는 그해말 영업적으로 타격을 입어 생활고를 걱정해야하는 지경까지 이르렀었습니다 

세월호 사건이 발생한 뒤로 충격을 받아 도저히 일이 손이 안잡혀 몇달간 제대로 일을 못한 여파가 연말에 미친것이었죠..

평소 심장이 약해 공포영화도 못보는 나로서는 가끔씩 SNS에 나오는 세월호 관련 뉴스, 동영상을 거의 보지 못했습니다..

유가족분들이 대중의 관심이 서서히 멀어지는게 서운하단 말씀을 들었습니다.. 

그 대중의 한사람이 저이겠죠..

그렇지만 세월호 관련 얘기를 자주 언급을 안하고 일상에 찌들어 매일매일을 보내곤 있습니다만

마음속엔 항상 생각하고 외롭게 싸우시는 유가족분들을 응원하고 있습니다

세월호 참사로 희생되신 분들을 추모하며 빨리 진상이 밝혀지고 아직 시신을 못찾으신 분들도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시길 기원합니다...  ...()...

다시 봄이 올 거예요 - 3화. 4월 16일 그날 이후,지워진 연락처들 | #스토리펀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