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당이 민간이 주최하는 행사에 참여하면 논란의 소지가 있어 공식적으로 참여하지 않기로 했다고 합니다. 선거기간에는 그 민간인들과 민간 단체들에게 엎드려 절하고 표를 구걸하더니 말입니다. 김무성, 김태흠이 욕할거 하나도 없습니다. 선거도 승리로 끝났으니 국회의원들은 이제 다시 저 높은곳에 군림하는 분들이 되었군요. 특히 제1당의 위상은 감히 바라볼 수도 없는 지경에 이르렀구요. 그 제1당의 대표님은 이제 최고존엄의 반열에 오르신듯 하네요. 그런분께서 결정하신 일이니 세월호 행사 참석 안했다고 까지 말라고요? 괜스레 참석해서 보수와 종편이 공격할 명분을 주지 말라고요? 이런일로 공격하는 사람은 분탕종자라고요? 독립운동은 왜해서 일본돔들이 우리국민 학살하고 더 못되게 굴게 만들었냐고 욕하실랍니까? 민주화 운동은 왜해서 우파가 좌파를 그리도 못살게 빨갱이로 몰아 붙이는 빌미를 줬냐고 하실랍니까? 앞으로 테러방지법도 분란의 소지가 있고 상대의 좋은 공격거리니까 개정하지 말자고 하실랍니까? 이런 눈치나보자고 그 난리를 치면서 더민주의 승리를 기원했습니까? 전당대회에서 박영선 이철희 이종걸 정장선이 대표 원내대표 정책위원장 최고위원 다해먹어도 대선 승리를 위해 분란 일으키지말고 참자고 하십시요. 꼭요. 그때가서는 못참는다고 분탕질 치면 욕을 바가지로 먹을 줄 아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