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과 얘기해봤는데 아버지가 반대해요 누군지도 모르는데 주고, 부작용이나 피해가 생기면 어느 측에서 책임지고

그런걸 해주는 데 그냥 해주는 거냐고(보상 얘기하시는 듯)그러시네요  

전 누군지 아는 게 중요한가 이 생각 드네요. 죽을 사람 살릴 수도 있는데 의의가 있다 생각했는데...

 보상은 없고요(안 바람)대신 환자 측에서 저 건강검진이랑 2박3일 입원비 대준다는 것만 알아요.

조혈모세포은행 홈페이지에 이게 가족아닌 사람이랑 유전자형 일치하는 확률이 2만분의 1이고, 기증 이식 안 받으면 환자가 위태로워 질 수있고

2,3 주 지나면 조혈모세포가 정상적으로 회복된다는 정보가 있고

부작용 같은 건 별다른 건 안 나온 거 같아요 일상생활에서 뭐뭐는 얼마동안 피해라 이정도 밖에 없거든요

걸리는 건 멀쩡한 제 몸이 그거 하는 과정이나 후 결과로 안 좋아지는 등 이런거 밖에 없는데요

그리고 환자가 성인 남자라서 너무 많이 제 몸에 있는 걸 가져가면 안 좋아지려나 하는 우려가 있어요

전 하려는 마음이 있긴한데 확실하게 이걸 안 할만힌 이유가 있나요?

아버지는 반대하셔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