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마트 간김에 쿠키를 하나 샀습니다.
전 과자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아서 하나만 샀어요.
근데 비싸더라구요. 대략적으로 만원정도나 하더라구요. 하아.. 과자 너무 비싸요. ㅠㅠ
1688년...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과자인듯하군요.
만원짜리 과자가 사이즈가 저게 뭔가요.. 실망스럽네요..
그 와중에 건조하고 푸석푸석하고 빼짝 마른 반건조 오징어다리가 보이는건 넘어가구요..
음? 조금 길군요. 반건조 오징어 다리는 무시하세요.
조금...? 길....군요.
좀 길어요....
길어요.
많이 길어요.
신장 174의 오징어아재와 함께 찰칵!
만원씩이나 하는데 내용물을 안볼순 없죠.
개봉합니다.
과자 7종류가 들어있네요.
포장이 부실해서 부분적으로 찌그러지고 쿠키가 삐져나와 자리를 못찾는 부실한 포장상태가 참 한심합니다.
국산은 포장이 얼마나 든든한데...
4봉지밖에 안들어있어요. 하아...
신장에 비해 손이 큰 편이라 한뼘 22센티는 가볍게 넘는 반건조 오징어다리와 비교해봅니다.
중량 800그램이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