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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붕....남자친구가 다른여자랑..
게시물ID : gomin_120322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bGxqZ
추천 : 10
조회수 : 2667회
댓글수 : 111개
등록시간 : 2014/09/16 01:57:53
지금 친구랑 술먹다가
얘기를 들었는데 어떻게해야될지몰라서
갑자기 오유생각이나길래
자주오는 오유에다가  글을남겨요

지금 31살 남자친구가있어요
전 21살이구요
회사에서 만났고
이제 일년 다되가죠

탈도많고 헤어지기도 몇번하다가 여태만나고있는데

오늘좀 충격적인 말을 들어서요

남자친구랑 친구인 사람이랑 오늘술을같이먹는데
하......
뭐라고먼저 얘기를해야될지
두서없이 그냥 너무 배신감만 드네요
 
남자친구얘길 꺼냈더니 그남자 쓰레기라고
얘기를해주는데
 남자친구가 생일이라고 회사 어떤 여자랑 여자친구랑
자기랑 자기친구랑 넷이서 술먹자고했나봐요
저랑 사귀고있었을때....
저는몰랐죠

당시 이모네에서 생일파티한다고 형이랑 다모였다고 자고간다고 내일보자고 했었는데  

그게 그날이였나봐요

해서 그회사여자랑 술을 마시고 참고로 22살
준코에서 술을완전 맥였나봐요 여자한테
그러고 나서 모텔을가자고 했데요....

근데 그여자가 철벽쳤데요

해서 저는그것도 모르고 서프라이즈 하려고
직접만든 케익이랑 생일선물사들고
자고온다고했으니까

집에숨어있다가 놀래켜줘야지했는데
집에있는거에요...

어제 그여자랑 술먹고 모텔가서 자고오려고했는데
안되서 집에서 잔거죠.....

하.....것도모르고...

지금생각해보니 모든게 딱딱 맞춰떨어지네요

제가 직접만든케익이랑 생일선물 서프ㄴ라이즈 해줬는데 반응이 "어...  ㅈ어...고마워....우..와..."
이런반응이였거든요


당연히그랬겟죠 미안했겠죠
어제다른여자랑 술먹고 놀고 모텔가서 자려고하다가
안되서 집에왔는데

여자친구가 이런서프라이즈 해주니까

하......

나한테 불러줬던 사랑노래들
그거 다 준코 가서 그 회사여자한테
불러줬을거아니에요..

또 내이름이랑 그 회사 여자이름이랑 되게 비슷해요 

다희  면 
단희  처럼

ㄴ  하나더있는 이름인데

그이름 부르면서 하하호호 즐겁게 놀았을거아니에요
꼬시면서 





아 내일회사에서볼텐데
내일 꼭 통근버스같이타자고
얘기하고 그렇게 그랬는데......
아 너무배신감드네요...

글쭉읽어보니까
뭔말인지도모르겠고 두서도없고
이해안될테지만ㅠ 읽어줘서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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