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투표 끝난지 2일 지났습니다.
국민들이 투표로 박근혜 정권을 심판한 것입니다.
이때다 하고 분위기 타면서 강력하게 세월호 특별법 다시
개정해야 한다고 워딩을 하면서 당 전체가 공식적으로
세월호 기억식에 참석했어야 합니다.
지금이 여야 투쟁으로 지난한 세월을 보내고 있는 것도 아니고
지금 이때 강하게 안나가면 언제 합니까?
이때 강력한 메세지를 줘야 국민들이 아! 우리가 투표해서 여소야대 만들어 놓으니
민주당이 한껀 하려고 하나보다 이런 긍정적인 생각을 가질때입니다.
지금 초기에 종편, 조중동 무서워서 몸 사리면 언제 합니까?
박주민 변호사 혼자서 법안 발의하면 다 해결됩니까?
그리고 '투표는 나의 힘'님은 여론에서 공격들어오니 국민들이
여론을 형성해서 판을 깔아주어야 민주당에서 할 수 있다는데
아니? 이런 나약한 주장이 어디 있습니까?
기울어진 운동장에서 모든 분석가와 방송국에서 새누리 압승이라고 여론조성한 것을
국민들이 투표로 여소야대 만들어 주었으면 할 일 다했지...
이제부터 정치권에서 해결해야지...
선거가 없었던 것도 아니고 뭘 또 국민들이 여론을 형성해야 된다는 겁니까?
그리고 아무리 파파이스 이런 민간인들이 조사해봤자
한계가 있고 결정적인 증거도 못 찾는데
국회에서 조사권, 수사권 가지고 밀어붙이고
국회의원들이 청문회를 통해서 밝혀내야
제대로 된 진실이 밝혀질 수 있는데...
박주민 의원 당선되서 국회 들어가면 해결됩니까?
아무리 세월호 전문가라지만 초선의원인 박주민이 다 할 수 있습니까?
김종인인 당당하게 기자회견 하면서 세월호 특별법 개정 얘기 하면서
세월호 기억식에 당 전체가 공식적으로 참여한다고 했어야 합니다.
또 다른 의원들이 하는 것보다 김종인이 하면 오히려 덜 공격받습니다.
이 사람은 자기 하고 싶은대로 강하게 말하는 사람이니깐 뭐... 이러면서 넘어가고
박정권한테는 등골 서늘한 메시지를 줄 수도 있었습니다.
벌써부터 몸 사리다간 아무것도 해결못하고 새누리, 국민의당한테 질질 끌려 다니면
또 민심이 이렇게 되겠지요... '저것들은 의석수가 모자라서 일 못한다고 하더니 여소야대 만들어줘도 못하네...'
'역시 민주당은 능력없어, 다음에 안 뽑아 준다' 이렇게 됩니다.
아무튼 김종인에게 누가 또 속닥거려서 세월호 공식 추모하면 안된다고 한 것 같은데
이런 인간들한테 휘둘리는 김종인 더 이상 당대표 하면 안됩니다.
새누리도 김무성이 사퇴하고 원유철이 비상대책위원장인가 맡았지 않습니까?
김종인 내려와야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