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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효신씨.. 효신이형..효신이오빠!!
게시물ID : star_12034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yourica
추천 : 6
조회수 : 805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2/12/27 07:39:07

 

사는게 힘들어

그런 내게 쉽게 하는말

시간이 너를 지워버리면

모두 잊혀진다고

 

술 한잔 기울여

나를 위로하려 하는 말

웃으며 모두 고맙다하며

끄덕거리며 이별의 건배했지만

 

너를 만져 본 적이 있겠니

너와 말해 본 적 있겠니

너를 사랑하고 하는 얘기겠니

모른다고

모른다고

 

눈물이 뿌옇게 잔이 흐르도록 고여서

슬퍼도 그 흔한 남자여서

난 울 수가 없었어

 

취한 날 보내며

인사하듯 쉽게 하는 말

힘을 내

다시 시작인거야

더 좋을거야

다른 사랑하라지만

 

너를 알고 하는 얘기겠니

환한 모습에 반했겠니

너의 잔소리로 잠을 청했겠니

아무도 모른다고

 

눈물이 가득히 잠못 이루도록 고였어

슬퍼도 그 흔한 남자여서

난 남자라서 울었어

참을수가 없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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