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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 옷 나눔합니다.(여자사람만 + 기대 금물)
게시물ID : fashion_12035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나일강의노예
추천 : 22
조회수 : 1154회
댓글수 : 34개
등록시간 : 2014/08/31 15:36:18
쉬는 날에 불려나가 출장다녀온 직장인(이라고 쓰고 노예라고 읽는다.) 이오.
 
요즘 비수기라 일 없어서 노역장에서 완전 잘 쉬고 있었는데
노예가 노는 것이 마음에 들지 않았는지 파라오-이하 사장-가  "너 출장" 이라고 명령을 내린 것이 아니겠소.
하는 수 없이 갔다 왔더니 화요일부터 다시 출장이오. 쳇... 더 놓고 싶은데...
목구멍이 포도청이다보니 가기 싫은 출장 다녀왔더니.... 집은 개판, 마님이 집 청소하라 하시어
청소하다보니 오랫동안 옷장에 있던 옷들을 발견하였소이다...
 
그래서 나눔을 할까 하는데.... 문제는 노예이다보니 고급품은 없소...
(있으면 내가 노예가 아니지 아니하겠소. 헛헛헛.... 허.. 흐.. 흑.... 어흑..)
거기다 화장품도 샤네르~ 랑끄응... 등 고급브랜드는 없소이다. ㅠㅠ
 
이러한 것이라도 받아 주실 분께
택배비 받지 않고 보내드리겠소!!!!!!!!!!!!!!!!!!!!!!!!!!!!!!!!!!!!!!!!!!!!
 
 
받아줘~ 받아줘~ 받아줘~~~~~~~~~
내 사랑과 옷 or 화장품을 받아줘~~~
싫은 말구...
 
말은 여기까지 하고.... 일단 사진부터 봐 주시구랴.... 사진 끝나면 추첨하는 방식 말하리다....
 
 
P1030107.JPG
1. 이건.... 노예가 일본에서 공부할 때 산 옷이오.
로컬브랜드 뮤직 앤 에콜로지.... 원피스요... 사이즈는 프리... 근데 겁나 크오.. 77도 너끈히 들어가는
노예의 상징 흰색이오.
 
 
 
 
P1030108.JPG
2. 이것도 노예가 일본에서 공부할 때 산 옷이오..
그 말인 즉... 귀국한지 2년이 지났으니 오래됐다는 말이오.
근데 입은 적은 딱 1번.... 참고로 위에 버튼이 떨어지려 하니 바느질해서 입으시오.
바느질 할 실력이 안되어 바느질 못해드리겠소... ㅠㅠ
 
 
 
P1030109.JPG
3. 이건 작년에 산 옷이오.
포에버이십일에서 샀소이다. 세일로...
근데 한 번도 안 입었오... 왜? 떡 벌어진 어깨로 뽕 들어간 옷을 입으니 마징가제트가 따로 없더이다.
어깨 작고 넉넉한 66에서 77사이 입으시는 분께 드리리이다...
 
P1030110.JPG
4. 이것도 위와 같이 포에서이십일..
사이즈 동일, 입은 적 없소.... 선~~~~~명한 노예의 피같은 빨강이외다...
이건 빨강색 옷이 너무 많아서 처분하는 것이오...
 
P1030111.JPG
5. 다림질 안 된... 노예의 일본 유학시절 옷이오.
뮤직앤에콜로지에서 샀소이다. 가슴 사이즈 90까지만 입을 수 있소.
(일본이란 나라는 참 좋소이다.... 프리사이즈라 하면 진짜로 77사이즈 입는 여인들까지 커버하는 옷이오.. 헛헛... )
다림질은 귀찮아사 안 했소... 이건... 4번 입었던가 ... 암튼 그랬소이다. 기억 안 남.
 
P1030113.JPG
6. 이건 사놓고 몇 번 입었는지..... 기억이 안나오.
요즘 기억력 감퇴로 고생하고 있소이다.
이건 사이즈 없고, 망사가 5겹인가 되오. 참고로 빵빵한 방뎅이 처자가 입으면 2배로 커보이는 신비한 스커트이니 주의하시오.
 
 
P1030114.JPG
나눔할 화장품 단체 샷이오.
스킨푸드 아이라이너와 이니스프리를  제외하면 다 올해 샀소...
세트 구성은 아래와 같습네다.
 
P1030115.JPG
1. 터치 꾸띄르 리필 01 화사한 베이지 + 로즈마인 바르는 향수 + 토니모리 팩 3종
 
 
P1030116.JPG
2. 이니스프리 노세범 파우더 팩트 + 로즈마린 바르는 향수 + 토니모리 팩 3종 (이거 내년 5월까지 쓰셔야 하오. 유통기한 임박이오.)
 
 
P1030117.JPG
3. 이니스프리 미네랄 파우더 팩트 + 로즈마린 바르는 향수 + 토니모리 팩 2종 + 스킨푸드 해조 아이라이너 (이것 또한 내년 5월까지 쓰셔야 하오. 유통기한 임박이오. 바로바로 쓰실 분 신청주시오.)
 
 
P1030119.JPG
4. 에스쁘아 페이스 슬립 누드쿠션 듀이(예로우 베이지) 2개 + 로즈마인 바르는 향수 - 2세트
 
 
 
 
 
 
대략 이러하오..
옷은 2명을 추첨하겠으니 둘이서 알아서 나눠서 나에게 통보 해 주시오.
화장품은 총 5명에게 가겠소이다. (4번 세트 2명) 이건 원하는 화장품 번호 말해주시오...
운이 따르면 콩고물 과자-어제 사온..- 추첨으로 드리겠소.
 
 
 
 
 
신청방식
먼저 원하는 것을 쓰고, 왜 내가 이것이 필요한지 어필해 주시오.
노예, 요즘 가을타서 감수성 촉촉하니 촉촉하게 써 주시오. (사실 코메디도 좋아하니 아무튼 내 마음을 움직여 주시오!) 길게 쓸 필요 없음.
여자사람 한정이나 화장품은 유부남도 신청 괜찮소.. 단... 유부남이라는 증거가 있어야 하는데 어떻게 증거를 댈지는 알아서 생각해 주구랴..
일 바쁘다보니 생각하는 것도 귀찮은 노예라....
그리고 메일주소 꼭 써주시오...... 당첨되면 메일로 주소 물어보겠소.
 
마감시각은 금일 오후 10시 까지..
발송은 월요일날 하겠소.
주소 물어봤는데 연락 없으면 명절 지나서 보내드리겠소. (나 출장가니 그런 줄 아시오... ㅎㅎ)
그래도 연락 없으면 관심 없는 것으로 생각하고 다른 분께 기회를 넘기겠소이다.
추첨은 오늘 아니면 월요일 오전에 하고 바로 메일 날리겠소이다.
 
 
 
단.....
팔다 잡희면 뒤지는지 아시오.
(내 입으로 말하기 그렇지만 짐을 10년 다녔더니 한 근육 하오.)
본인 중고나라 상주하고 있소... 요즘 미싱 사려고 메일 들어가니 그런 줄 아시오...
 
그리고.....
전처럼..... ㅠㅠ......
문자로 기프티콘도 보내지 마시오. 제~ 발.... ㅠㅠ
노예라서 회사 나가기 힘들어 받은 기프티곤 쓸 수도 없고.... 친구도 없소... 시무룩..... 다들 시집+유학가서 나랑 안 놀아주오..
(보내면 나랑 데이트 하고 싶다는 뜻으로 받아들이겠소이다. 꽃 단장하고 집앞으로 찾아 가겠소. 웨이러미닛~~~~ )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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