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안도(SPACE)는 사용 도중 근거리 공격에 의한 피해를 받으면 피해를 무시하고 반격할 수 있는 스킬입니다. 하지만 반격이 근거리 공격에 한정되고, 사용 도중에 취소가 불가능하다는 높은 위험 요소에 비해 얻을 수 있는 이점이 크지 않다고 판단되었습니다. 따라서 심안도(SPACE)로 반격이 성공할 경우 피격된 대상이 그로기 다운 상태로 넘어지도록 변경하여 다른 스킬과의 연계가 수월해질 수 있게 변경하였습니다.

호타루의 나락 밟기(SPACE) 후 제비 날리기(L) 입력 가능 시간이 짧아, 비연폭(LR)을 사용해도 제비 날리기(L)가 나가는 등의 원치 않은 스킬이 사용되는 경우가 자주 발생하였습니다. 이에 제비 날리기(L) 입력 시간을 늦춰 '나락 밟기(SPACE)'에서 '비연폭(LR)'으로 원활한 스킬 연계가 가능하도록 개선할 예정입니다. 또한 나락 밟기(SPACE) 이후 착지 시, 후 딜레이를 감소시켜 다른 스킬과의 연계 가능성을 증가시키려 합니다.

히카르도의 스킬 중 하나인 불멸자(E)는 스킬을 사용한 상태에서 사망할 경우 제자리에서 부활하여 다시 한 번 전투에 임할 수 있게 해줍니다. 하지만 사망 후 부활까지 적에게 노출되는 시간이 길고, 원거리 캐릭터들의 견제에 의해 부활 직후 바로 사망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따라서 부활 지역 내에서의 이점을 추가하여 추가 공격이나 퇴각 등의 선택을 보다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하려 합니다.

레나는 일순간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기습 능력과 강력한 콤보를 가지고 있어 빠른 전장 참여 및 대인과의 전투에 특화된 캐릭터입니다. 하지만 기습적으로 진입하지 못할 경우 느린 공격 발동 속도와 좁은 공격 범위로 인해 레나의 장점인 대인 전투에서 큰 활약을 하지 못하는 캐릭터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기어2 각력강화(E) 사용 시 모든 스킬의 쿨타임을 초기화시켜 전투의 진입과 이탈을 더욱 매끄럽게 할 수 있도록 하여 레나의 장점을 상실하는 경우를 최소화하고, 원앙각(L)의 공격 속도를 증가시켜 일반적인 전투 시에도 적 캐릭터에 대한 대응 능력을 주려 합니다.

반월(R)은 부채의 회전이라는 연출을 살리기 위해 큰 회전 각도로 날아가도록 제작되었습니다. 그러나 이 회전 각도에 의해 스킬을 정확하게 사용했음에도 불구하고 주변 지형지물에 의해 가로막히는 경우가 자주 발생하여 연출 요소를 다소 줄이는 패치를 진행하려 합니다.

혼불(SPACE)은 위기 상황에서 자신을 노리는 적의 공격을 방해할 것인지, 혼불(SPACE) 버프로 인한 방어력 증가를 통해 생존력을 유지할 것인지를 선택할 수 있는 스킬입니다. 하지만 적의 공격을 방해하는 용도로 사용할 경우 조작이 힘든 점이 있어 개선하려 합니다.